'지천댐 건설' 주민 갈등이 청양군·충남도 간 갈등으로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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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댐 건설' 주민 갈등이 청양군·충남도 간 갈등으로 격화

정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선정된 충남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수몰 예정지 주민 사이의 찬반 대립이 이제는 충남도와 청양군이 정면으로 맞서는 '관관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극한 홍수나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물관리 수요를 맞추려면 댐 건설을 미룰 수 없다는 게 당시 환경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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