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3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범 프레임' 기획자를 비롯한 모든 세력을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희에게 접수된 또 다른 제보는 이 사건이 정치적으로 왜곡·조작됐을 가능성을 더욱 짙게 만든다"며 "엄용수 전 쌍방울 회장 비서실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청문회에서 마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을 위한 것이라는 취지로 증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엄 전 실장의 청문회 위증 의혹 여부 즉시 수사 ▲검찰의 기소 논리 재점검 및 공범 프레임 기획자 파악 ▲사건 왜곡과 정치적 조작에 개입한 모든 세력 엄중 처벌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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