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악이사' 극찬 "나를 울렸으면, 꽤 많은 사람들을 울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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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악이사' 극찬 "나를 울렸으면, 꽤 많은 사람들을 울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날 배우 박정민은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악마가 이사왔다'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과 대담을 나눴다.

박정민은 먼저 자신이 '악마가 이사왔다'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감독은 "이 영화를 한두 줄 정도로 정리한다면, 그냥 어떤 비유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길 잃고 걷던 사람들이 만나서 제 갈 길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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