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성 그대로…군산서 16일 '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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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성 그대로…군산서 16일 '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

1998년 개봉한 한석규·심은하 주연의 한국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전북 군산에서 다시 만난다.

군산시는 오는 16일 신창동 초원사진관 일원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초원사진관은 이 영화의 주요 배경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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