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LAFC 입단 기자회견에서 LA 시의원이 '미국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어 달라'는 터무니 없는 발언을 꺼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LAFC가 정말 똑똑해요.지금이 딱 맞는 선수를 데려올 적기니까요.부담을 주려는 건 아니지만, 우리 모두 월드컵 때 미국이 우승하길 기대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는 당신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서예요"라며 손흥민을 응시한 채 말했다.
대한민국 주장으로서 이미 내년 월드컵 출전을 확정 지은 손흥민에게 '미국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어 달라'는 발언은손흥민을 미국 국가대표라고 여겼다는 뜻이라 실례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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