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물수리 한 마리가 물고 날다 떨어뜨린 물고기가 전선에 부딪혀 산불이 난 사건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애슈크로프트 소방구조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달 30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애슈크로프트 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6㎞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던 화재에 대한 게시글을 올렸다.
소방구조대 측은 "현지 물수리가 전력선 위로 떨어뜨린 물고기"가 있었다면서, 그로 인해 생긴 불씨가 아래 마른 풀에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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