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유일한' 한국 선수가 된 양민혁(19)이 손흥민이 남기고 간 등번호 '7번'을 목표로 잡았다.
양민혁은 "흥민이 형이 나를 항상 잘 챙겨줬다.
'해외에서 생활하는 거라 더 강해져야 한다'고 얘기해줬다"면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함께하면서 많이 친해졌고, 많이 도움받았는데 이렇게 흥민이 형이 떠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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