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부의 거부로 서훈이 취소됐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4) 할머니에게 대한민국인권상(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일 오전 광주 동구 한 요양병원을 찾아 양 할머니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달했다.
양 할머니를 비롯한 강제동원 징용 피해자를 그동안 지원해온 단체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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