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 사면복권 해야…李 대통령 당선에 큰 기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이슈와 관련해 "사면 복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절친이자 이종찬 광복회장의 아들인 이철우 연세대 법과전문대학원 교수 등 법과전문대학원 교수 34명도 (조국 전 대표 사면을) 건의했다"며 "법조계에서도 많이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사면 복권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대통령이 잘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사면에 대해 국민들이 원래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사회자 질문에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조국혁신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내지 않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했다.그렇기 때문에 저는 당이 뭉치고 단결해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