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64) 씨 법당에서 김 여사의 예전 휴대폰을 확보했다고 한국일보가 2일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전 씨의 법당을 압수수색하면서 보관 중이던 휴대폰 여러 대를 확보했는데, 이 가운데 김 여사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 한 대가 포함돼 있었다.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동일한 휴대폰 번호를 사용해왔으나, 지난해 11월 명태균 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이후 윤 전 대통령과 함께 휴대폰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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