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만에 무산된 尹 옥중 체포…보수단체 “우리가 이겼다” 환호 [현장, 그곳&]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는 12·3 비상계엄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2회, 내란특검 1회, 김건희 특검 1회 등 이번이 네 번째며 ‘옥중 체포’ 무산은 조은석 내란특검팀에 이은 두 번째다.
이날 오전 8시30분께 도착했던 문홍주 특검보와 검사, 수사관 등을 태운 차량이 서울구치소를 빠져나가자 보수단체들은 함성과 환호를 외쳤다.
이날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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