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8월 중에 검찰개혁 관련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1일 밝혔다.
이른바 검찰개혁 4법(검찰청 폐지·공소청 신설·중대범죄수사청 신설·국가수사위원회 신설 법안)에 대한 당내 이견 조율을 통해 9월 정기국회에서 본격적인 처리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 법안은 당에서 당론을 만드는 작업 중"이라며 "당론 발의는 이번 달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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