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외교·국방 및 안보정책을 관할하는 이들을 만나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역내·글로벌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한미 외교장관회담 참석차 방미 중인 조 장관은 로저 위커 상원 군사위원장 및 짐 리쉬 상원 외교위원장을 각각 면담하고 이재명 정부는 한미 양국 간 안보, 경제 협력에 이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촉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위커 군사위원장은 역내 안보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과 동맹국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주한미군 유지 등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이 흔들림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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