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격노' 5인 "윤 대통령 화냈다" 진술…'기록 회수 관여' 이시원 전 비서관, 특검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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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격노' 5인 "윤 대통령 화냈다" 진술…'기록 회수 관여' 이시원 전 비서관, 특검 출석

순직해병 특검팀은 격노 직후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방향이 바뀐 정황에 주목하며,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비화폰 통신기록 확보에 나섰다.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는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에 대한 조사를 지난 금요일(26일) 마쳤다”며 “당시 회의 참석자 7명 중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제외한 국가안보실 소속 5인에 대한 조사는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검은 해병대 초동 수사기록 회수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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