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 "여자 선수, 유전자 검사 통과해야 세계선수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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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여자 선수, 유전자 검사 통과해야 세계선수권 출전"

세계육상연맹이 '여자 선수의 유전자 검사'를 의무화했다.

9월 1일부터 '세계육상연맹 세계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 여자부 경기에 출전하려면, SRY 유전자(Y 염색체의 일부로 남성적 특성을 발달시키는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어 "SRY 유전자 검사는 평생 한 번만 받으면 된다.이 검사는 생물학적 성별을 판별하는 신뢰할만한 지표를 제공한다"며 "여자 선수는 뺨 점막 채취, 혈액 채취 중에 편한 방법을 고르면 된다.도쿄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여자부 선수는 해당 국가 연맹의 감독하에 유전자 검사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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