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휴가철 범죄예방 강화…5개 해변 '여름 경찰서' 운영

강원경찰은 경포해수욕장 등 동해안 5개 해수욕장에 일시점 경찰관 109명을 투입하고 내달 17일까지 강릉 경포해변, 동해 망상해변, 속초 속초해변, 양양 인구해변, 삼척 삼척해변 등 5곳에 여름경찰서를 운영한다.

강원경찰은 도내 고속도로 월별 통행 차량이 8월에 평균 717만대로 가장 많은 점을 고려해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인접 교차로에 교통관리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한다.

강원경찰은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등 반칙 운전 집중관리 지역 103곳과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등 위반행위 다발 지역 52곳 등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계도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집중 단속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