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 내 괴롭힘으로 투신한 일병…육군 "엄중히 인식, 엄정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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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 내 괴롭힘으로 투신한 일병…육군 "엄중히 인식, 엄정 처리할 것"

군대 내 생활관에서 투신한 김모(22·일병)씨가 병영 부조리를 당했지만, 육군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센터는 김씨가 한국어를 잘하지 못해 병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선임과 동기들의 혐오 발언과 군기 잡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정 출신 병사에 대한 혐오 차별 또한 만연하여 이에 대한 경각이 필요하다"며 "군은 이제라도 다문화 장병에 대한 실질적인 적응 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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