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달 강화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 추정 남성 시신 1구를 내달 5일 판문점을 통해 인도하겠다고 북한에 공개 통보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9일 "정부는 6월 21일 인천 강화 석모도 해안에서 귀측(북측) 주민으로 보이는 사체 1구를 발견하여 인근 병원에 안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측은 인도주의와 동포애 차원에서 이 사체 및 유류품을 8월 5일 15시에 판문점을 통해 귀측에 인도하고자 하니 북측은 남북 통신선을 통해 입장을 신속히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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