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국교 정상화에 적극적이던 박정희, 문화재 반환 교섭 방침 정해
문화재 반환 문제에 대해 살펴보자면, 먼저 '한일회담에 대한 정부의 기본 방침'(1961년 7월 12)은 제1안에서부터 제3안까지 문화재 반환 교섭 방침을 정했다.
한일 양국은 문화재소위원회와 전문가회의에서 '문화재 반환의 7항목'을 중심으로 문화재 반환 교섭을 진행한다.
따라서 한국 측은 문화재소위원회와 전문가회의의 성격을 모두 가진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여기에서 문화재 목록을 실질적으로 논의하면서 반환받을 문화재 목록을 작성하려고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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