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 정권은 태어나서는 안 될 정권이었다”며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권성동 의원의 ‘당원투표 압승’ 거론 배경에는 종교집단 소속으로 책임당원에 집단 가입한 이들이 존재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당시 국민여론에서는 10.27%나 내가 압승 했으나 당원 투표에서 참패해서 후보 자리를 윤에게 내줬다”며 “당시 윤 측 총괄본부장으로 지휘하던 권성동 의원이 당원투표에서 압승한다고 큰소리친 배경에 신천지, 통일교 등 종교 집단의 집단 책임당원 가입이 그 원인이었다는 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그래도 승복하고 대구로 내려가 다음을 기약하고자 윤 정권 3년 내내 나라를 잘 운영해 주도록 도와주었으나 한동훈과 권력 투쟁으로 날을 지새더니 비상식적인 계엄과 탄핵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트렸다”며 “그래도 상대가 이재명 후보라서 한 가닥 기대를 걸고 다시 대선 경선에 임했으나 윤 일당은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자기들 죽을 줄 모르고 또다시 한덕수 내세워 사기 경선을 시도하다가 이재명 정권에 나라를 헌납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