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엡스타인 파일에 내 이름? 보고받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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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엡스타인 파일에 내 이름? 보고받은 적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에 자신의 이름이 등장한다는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부인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도착한 트럼프는 기자들과 만나 “그런 브리핑을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왼쪽)과 엡스타인의 전 여자친구이자 미성년자 성매매를 도운 기슬레인 맥스웰(사진=AFP) 트럼프는 엡스타인의 공범으로 수감 중인 길레인 맥스웰의 사면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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