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인권 등 경시 사례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이 거듭되면서 지방자치단체, 기업, 노동 현장 등 광주·전남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25일 광주·전남 지자체 등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 노동자 추락 사고, 광주 소비쿠폰 현물 카드 색상 차별, 나주 외국인 노동자 인권 유린 등 사례가 잇따라 전국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소비쿠폰 차별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광주 한 공직자는 "안팎의 비난을 받고, 시정을 위해 밤샘 작업을 하느라 동료들끼리 농담 섞어 대통령이 원망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행정 편의주의나 기계적 업무처리 관행으로 인권 등 요소를 두루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확실히 살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