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최측근 참모였던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현 육군 소장)을 27일 소환해 조사한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51기 출신으로, 채상병 사건 당시 이종섭 장관의 군사보좌관(당시 준장)으로서 지근거리에서 장관을 보좌했다.
특검팀은 박 전 보좌관이 2023년 8월 중순 채상병 사건 재검토를 하던 국방부조사본부 수사팀에 '장관 지시'라며 혐의자를 줄이라고 압박한 녹취록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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