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두달 연속 상승…"환율 떨어지자 차익실현 감소"
원·달러 하락세에 차익실현 유인이 줄어들었고, 연기금의 해외투자자금 일시 예치와 에너지 기업의 유가 대금 예치 등 개별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6월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 예금은 한 달 전보다 50억8000만 달러 증가한 1064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해 12월 1013억 달러로 상승 전환했다가 올해 2월 다시 49억1000만 달러 감소로 하락 전환한 후 석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후 5월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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