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장동혁 의원이 “혁신은 ‘탄핵의 바다’가 아니라 계엄의 원인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의회폭거를 저지른 더불어민주당에게 계엄 유발의 커다란 책임이 있다”고 23일 말했다.
이어 “내부총질과 탄핵 찬성으로 윤석열 정부와 당을 위기로 몰아넣고 민주당이 만든 ‘극우’라는 못된 프레임을 들고 와서 극우몰이를 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제라도 국민의힘 107명 의원을 단일대오로 만들어 의회폭거를 자행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싸우게 만드는 것이 바로 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엄이 왜 있었는지의 본질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아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계엄이라는 수단이 잘못됐기에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반드시 탄핵이어야 한다는 것은 반대했다.지금도 그 소신은 변함이 없다”고도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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