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고위 간부 윤모 씨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통일교 청년조직을 활용해 김건희 여사를 위한 ‘별동부대’를 만들라”고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YTN 인수, 캄보디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수주 등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 씨가 김 여사와 관련된 여론전에 통일교 조직을 동원하려 했다는 정황이 특검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
22일자 경향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윤 씨는 2022년 8월쯤 전 씨와 통일교 내부에서 국민의힘 당원 양성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던 중 “우리 청년조직을 활용해서 (김) 여사님의 별똥부대(별동부대)를 만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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