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를 22일 소환했다.
특검팀은 윤씨와 전씨가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성동 의원을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
특검팀은 지난 18일 윤씨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20일 오전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윤씨 측은 압수수색에 따른 심리적 불안 등을 이유로 출석 연기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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