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 침수 피해 지역에서는 제31보병사단 장병들이 분주하게 주택과 상가를 드나들었다.
이날 북구 신안동에는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장병 166명, 북구청 직원 70명 등 총 330여명이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410㎜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동네 전체가 물에 잠긴 다시면 본촌마을 주민들은 아침부터 이웃들과 함께 진흙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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