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순복음교회 등 기독교계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을 두고 "정당한 법 집행이 혹여라도 불필요한 오해를 낳지 않도록 세심한 수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2023년 채상병 순직 사건 직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군 소속 목사 등을 거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이영훈 목사에게 구명을 부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백 목사는 지난 2023년 채상병 사건 수사 당시 임 전 사단장과 통화한 인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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