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반에 홍윤상, 이호재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끌려간 전북은 후반에 티아고를 시작으로 이승우와 이영재, 권창훈, 진태호가 차례로 들어가면서 포항을 공략했고 교체 카드가 제대로 적중했다.
그 사이 전북이 후반 34분 티아고의 동점 골,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48분 이호재의 자책골이 터지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포옛 감독도 꾸준히 이승우를 비롯한 교체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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