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세종시 도심 하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지만, 경찰과 소방당국, 지자체 재난 지휘부가 하루 동안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실제 실종된 지 23시간 지난 18일 오전 1시 41분에서야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
귀가를 계속 기다리던 배우자는 오후 5시 27분께 또다시 전화해 A씨의 미귀가 사실을 알렸으나, 경찰은 그때도 A씨 행적을 찾지 않고 공식적으로 실종신고를 하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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