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영화사상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시민 케인'(Citizen Kane·1941년)에서 사용된 썰매 소품이 경매에서 200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영화 첫 장면에서 케인이 죽기 전에 '로즈버드'라는 말을 내뱉어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영화 맨 마지막에 주인이 죽은 뒤 불태워지는 물건 중 케인이 어린 시절 즐겨 타던 썰매에 새겨진 글자 '로즈버드'가 클로즈업되는 것이다.
이날 경매에 나온 썰매 소품은 미국 영화감독 조 단테가 소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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