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미아리 재개발 지역 성매매 여성들이 강제 명도집행 당시 폐쇄회로(CC)TV 설치에 반발하며 구청과 재개발조합을 규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아리 성노동자 이주대책위원회(대책위)와 연대자 일동은 17일 오전 성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의 '기습적 CCTV 설치'와 이를 묵인한 성북구청을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조합과 성북구청을 향해 ▲불법 명도집행과 CCTV 설치에 대한 조합의 사과 및 주민 감시 중단 ▲성북구청장의 즉각 면담과 현실적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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