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국정원)은 원훈(院訓)을 김대중(DJ) 정부 때 사용했던 '정보는 국력이다'로 바꿨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대정 정부 시절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에서 국정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처음으로 사용한 원훈을 다시 내세움으로써 12·3계엄 등으로 훼손된 국정원 이미지를 쇄신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정부' 시절 제정하여 참여정부 시기까지 원훈으로 삼았던 '정보는 국력이다'를 복원했다"고 밝혔다.오전에 진행된 원훈석 제막식에는 이종석 국정원장과 장종한 양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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