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안팎에서 수련의 연속성 보장, 불가항력 의료사고 소송 부담 경감 등 전공의 복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잇따르고 있는 데다 전공의 단체는 오는 19일 대정부 요구안을 확정하고 '선 복귀 후 협상'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련병원협의회 관계자는 "전공의들이 복귀할 명분이 필요하다"면서 "의협이 의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법정단체인 만큼 정부와 협상 과정에서 복귀 전공의 입영 연기, 전문의 시험 추가 시행을 논의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달 말 시작되는 각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앞두고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9월 복귀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3·4년차 복귀 전공의들이 2027년 2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내년 8월 전문의 자격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전문의 자격시험을 2월 뿐 아니라 8월에도 시행하고, 복귀 전공의들이 수련을 마칠 때까지 입영을 늦추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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