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5일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전관예우 의혹 관련 자료 미제출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임 후보자가 2022년 국세청 차장으로 퇴직한 직후 세운 세무법인 '선택'이 1년9개월만에 100억대 매출을 기록한 것을 두고 야당은 전관예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어 "국내 굴지의 대기업 한 군데는 자문계약을 체결한 게 있는데 임 후보자가 어차피 국세청장이 될 것인데 무서워서 자료를 못 내겠다고 한다"며 "관계기업과 세무법인 선택에서 전관예우 검증에 필요한 필수적인 자료조차 내지 않는다면 청문회는 빈 깡통 청문회가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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