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안 지면 3억" 임신중절 대가로 결혼 약속한 20살 女…남성은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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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안 지면 3억" 임신중절 대가로 결혼 약속한 20살 女…남성은 잠적

한 20대 여성이 여행서 만난 남성과 하룻밤 만에 임신한 뒤 "중절 수술을 하면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수술을 받았지만, 남성이 이를 번복하고 연락을 끊으면서 법적 대응을 고민하는 사연이 알려졌다.

이를 알게 된 A씨의 아버지는 남성에게 결혼 또는 상응하는 보상을 요구했고, 이에 남성은 "임신 중절 수술을 하면 3개월 내 결혼하고, 그렇지 않으면 3억 원을 지급하겠다"라는 내용의 약정서를 작성했다.

A씨는 이를 믿고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남성은 태도를 바꿔 "결혼할 사람이 따로 있다.네 아버지의 강요로 쓴 약정서는 무효"라며 잠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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