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마지막 등판마저 부진…한화 엄상백, 15경기서 고작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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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마지막 등판마저 부진…한화 엄상백, 15경기서 고작 1승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엄상백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도 난조를 보이며 씁쓸하게 전반기를 마감했다.

1회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던 엄상백은 2회 1사 만루에서 김규성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첫 실점을 남겼다.

지난달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⅔이닝 6실점(5자책점), 27일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연달아 부침을 겪었던 엄상백은 지난 3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도 3⅔이닝 3실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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