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품 기업인 블랙야크가 해킹을 당해 고객 개인정보 수십만건을 유출했다가 13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비와이엔블랙야크(블랙야크)에 과징금 13억9천100만원을 부과하고, 이를 공표하도록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해커는 올해 3월 1∼4일 블랙야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을 시도해 관리자 계정 정보(아이디·비밀번호)를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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