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구리에 대한 50% 관세 부과가 수입산 정제 구리에 의존하는 미국 공장들에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최대 구리 수입업체인 사우스와이어 컴퍼니는 지난 4월 미국 상무부에 제출한 서면 의견서에서 "구리음극(copper cathode) 수입에 대한 여하한 제한 조치도 결국 구리 공급을 중국으로 전환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으로 수입되는 구리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면서 관세율은 50%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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