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금을 맡기면 만기 때 금 실물과 운용 수익을 돌려주는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은 오랜 기간 동안 안전자산이자 투자자산으로 인식돼 왔지만 국내 금 실물 보유자 대부분이 장롱 속에 금을 두고 있을 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 상품은 고객 입장에서 수익이 없었던 금을 운용해 이익을 만들어 드리고 금 실물의 선순환 구조를 유도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게 해줬던 신뢰의 상징이자 안전자산인 금을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할 때는 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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