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구속영장 청구… 윤석열 측 "범죄 안돼, 무리한 청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관련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의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라고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무리한 청구라고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은 이날 오후 6시6분쯤 입장문을 통해 "혐의 사실에 대해 충실히 소명했다.법리적으로도 범죄가 성립될 수 없음을 밝혔다"라며 "특검의 조사에서 객관적 증거가 제시된 바도 없고 관련자들의 진술에 의하더라도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법원에서 특검의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임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