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부지방 장마 종료…중부지방은 비 올 수 있어(종합)
북태평양 고기압이 정체전선을 북서쪽으로 밀어내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종료됐다고 기상청이 3일 밝혔다.
남부지방의 경우 역대 가장 이른 장마 종료일은 1973년 6월 30일이며 이번이 두번째로 이른 종료일로 기록됐다.
중부지방의 경우 북한을 지나는 정체전선의 일시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장마가 종료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불확실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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