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이달 방한 무산…대통령실 "美 내부사정으로 어려울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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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이달 방한 무산…대통령실 "美 내부사정으로 어려울 것"(종합)

이번 달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이 미국 국내 사정으로 일단 무산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한미는 루비오 장관의 방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해왔으나 미국의 내부 사정상 조만간 방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이 방한할 경우 한미정상회담 일정 논의와 관세 협상 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급작스럽게 방한이 무산되면서 한미 고위급 교류는 또다시 숙제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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