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고 알았다”…대만 스타 궈슈야오 동생, 中 간첩 혐의로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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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고 알았다”…대만 스타 궈슈야오 동생, 中 간첩 혐의로 실형

대만에서 중국 군 정보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간첩 조직을 꾸리려 한 일당 중 한 명이, 현지 인기 연예인의 친동생으로 밝혀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법원은 중국 측에 군사 정보를 넘기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디아볼로 코치 루지셴(羅志賢)에게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다.

대만 디아볼로연맹 상무이사였던 루지셴은 지난 2020년 공연차 중국을 방문했다가 현지 정보요원에게 포섭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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