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신바람 야구' 돌풍을 일으켰던 이광환(KBO 원로자문) 전 감독이 7월 2일 별세했다.
고인은 중앙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한일은행과 육군 경리단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1977년 모교 중앙고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OB 베어스에서 타격코치와 감독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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