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복귀 대신 MLB 도전' 고우석, 트리플A 2K 무실점 SV…일단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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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복귀 대신 MLB 도전' 고우석, 트리플A 2K 무실점 SV…일단 반등 성공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팀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와의 홈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5.2마일(약 137km/h)짜리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 존 바깥쪽 낮은 코스로 완벽하게 구사되면서 9회초 세 번째 아웃 카운트를 손에 넣고 게임을 끝냈다.

고우석은 2022 시즌 30세이브에 이어 2022 시즌에는 42세이브로 구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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