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들어가면서 종합정책질의를 이달 30일 하루만 진행하기로 공지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입법독재를 넘어 이제는 예산독재까지 획책하고 있다.
또한 “종합정책질의를 단 하루만 실시하겠다는 것은 그 자체로 졸속심사를 예고하는 것”이라며 “지난 4월 12조2000억원 규모의 1차 추경 때도 정책질의는 이틀간 실시했다.1차 추경의 두 배가 넘는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심의하면서 정책질의를 단 하루만 실시한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예결위는 오는 30일 추경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하고, 내달 1일 예산소위 가동, 내달 3일 추경안 심사·의결 등 내용을 골자로 한 추경안 심사 일정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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