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5시간 첫 특검조사…‘조사자 충돌’로 실질 신문은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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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5시간 첫 특검조사…‘조사자 충돌’로 실질 신문은 5시간

대기실에서 3시간 넘게 조사를 거부한 윤 전 대통령은 오후 예정된 체포 방해 및 비화폰 삭제 혐의 조사를 사실상 무산시켰다.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신문을 맡자 윤 전 대통령은 조사를 재개했고, 오후 9시50분 신문 종료 후 약 3시간 동안 조서 열람과 수정을 거쳐 자정을 넘겨 귀가했다.

이번 첫 대면조사는 수사 내용보다는 수사 방식과 조사자 문제에 대한 공방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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