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8일 "해방 이후 퇴임 후 조사받고 처벌된 대통령이 다섯 명이나 된다"며 "참 부끄럽고 부끄럽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다섯 명 모두 한국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사람들이었다"며 "한국 보수진영이 파천황의 혁신 없이 다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선에서 지면 윤 전 대통령 부부뿐만 아니라 한국 보수진영도 궤멸될 거라고 이미 두 달 전 대선경선 때 경고한 일이 있었는데도 사기경선으로 대선을 망친 그들이 원망스럽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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